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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면 상승으로 사라질 위기에 처한 섬나라 TOP 5

One & Day 2025. 3. 19.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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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면 상승으로 사라질 위기에 처한 섬나라 TOP 5

 

해수면 상승은 전 세계적으로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으며, 특히 일부 섬나라는 그 존재 자체가 위협받고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해수면 상승으로 인해 사라질 위기에 처한 섬나라 TOP 5를 살펴보고, 그 원인과 대응 방안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투발루 (Tuvalu)

남태평양에 위치한 투발루는 해발 고도가 평균 2m에 불과한 저지대 국가로, 해수면 상승으로 인해 가장 먼저 사라질 위험에 처해 있습니다. 이미 많은 주거지가 침식되고 농사를 짓기 어려워져 전체 인구의 5분의 1이 이민을 갔습니다. 투발루 정부는 국토 전체가 수몰되더라도 국가를 존속하기 위해 디지털 국가를 만들 계획입니다. ​

 

2. 몰디브 (Maldives)

인도양에 위치한 몰디브는 평균 해발 고도가 1.5m에 불과한 1,190개의 산호섬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해수면 상승으로 인해 국토의 80%가 침수 위험에 처해 있으며, 2100년까지 국토 대부분이 사라질 것으로 예측되고 있습니다. 몰디브 정부는 해안 방벽 건설 등 다양한 대책을 마련하고 있지만, 근본적인 해결책은 지구 온난화를 막는 것입니다.​

 

3. 키리바시 (Kiribati)

중서 태평양에 위치한 키리바시는 33개의 산호섬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평균 해발 고도가 2m에 불과합니다. 해수면 상승으로 인해 식수 오염, 농경지 염분화 등의 문제가 발생하고 있으며, 일부 주민들은 이미 피지 등 인근 국가로 이주하고 있습니다. 키리바시 정부는 국토의 일부를 매립하여 높이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지만, 이는 임시방편에 불과합니다.​

 

4. 마셜 제도 (Marshall Islands)

태평양에 위치한 마셜 제도는 29개의 산호섬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평균 해발 고도가 2m 이하입니다. 해수면 상승으로 인해 침수와 식수 오염 문제가 발생하고 있으며, 많은 주민들이 미국 등으로 이주하고 있습니다. 마셜 제도 정부는 해안 방벽 건설 등 대응책을 마련하고 있지만, 재정적 한계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조선일보

 

5. 방글라데시 (Bangladesh)

남아시아에 위치한 방글라데시는 국토의 대부분이 해발 고도 10m 이하의 저지대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해수면 상승으로 인해 국토의 17%가 침수 위험에 처해 있으며, 이는 약 2,500만 명의 이재민을 발생시킬 수 있습니다. 방글라데시 정부는 제방 건설 등 다양한 대책을 마련하고 있지만, 인구 밀집과 재정적 한계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해수면 상승의 원인

해수면 상승의 주요 원인은 지구 온난화로 인한 빙하와 극지방의 얼음이 녹아내리는 것과 해양 온도가 상승하면서 해수가 열팽창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현상은 온실가스 배출 증가로 인한 지구 온난화가 주된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습니다.​

 

 

대응 방안

해수면 상승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노력이 필요합니다:​

  • 온실가스 감축: 화석 연료 사용을 줄이고 재생 가능 에너지로의 전환을 통해 온실가스 배출을 감소시켜야 합니다.​
  • 국제 협력: 기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국제 사회의 협력이 필요하며, 선진국과 개발도상국 간의 공정한 책임 분담이 중요합니다.​
  • 적응 전략 마련: 해안 방벽 건설, 주민 이주 계획 등 해수면 상승에 대비한 적응 전략을 수립해야 합니다.​
  • 환경 교육 강화: 기후 변화의 심각성을 알리고, 개인과 기업의 환경 보호 노력을 촉진하기 위한 교육이 필요합니다.​

수면 상승은 전 세계적인 문제로, 특히 저지대 섬나라들에게는 생존의 위협이 되고 있습니다.

우리 모두가 지구 온난화와 기후 변화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노력해야 할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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